나는 지금까지 내가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다.
일주일 내내 놀았던 적도 있고, 한 두달 정도 공부를 안 한 적도 있지만
내 커리어에 빈틈이라고는 없었다.
철저한 계획 하에 커리어를 쌓아던 것은 아니었다.
늘 도전하고 싶었고, 노력했고, 그래서 이뤄냈었다.
언제나 나는 열심히 살았다고 자신했었다.
그리고 지금...
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나 생각해보니 나는 참 잘못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.
공부도, 사회생활도,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도...
그 모든 것들을 참 나는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다.
그동안...내가 뭘 했나..싶은, 요즘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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